새삥 계정 파고서 첫번째 장문 심리학 드라마 틱한 자아성찰 이야기 렛 츠 고 인생.
책을 펼치며..
제.1장 《인생이란 무엇인가..?》
※prologue※ (우선 물리학적으로 다가서기)
먼 옛날 호모사피엔스 즉 오스트랄로 피테르쿠스 털보형이
드라마 제목은
그래 우리는 왜 뭐가 그리 힘이 들어서 아파하고 상처 받는 하루 하루를 억지로 견뎌내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아니 견디기보다 도망치고 회피하며 라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할거야..그래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긴 하다만..
도망치고 또 도망치고 계속 수년을 도망치며 살아가면서
느끼는 자괴감과 자신의 대한 파괴적인 초전 박살이 나듯
부셔져가는 우리의 정체성..희미해지며 내가 바라보는
이 세상이 온통 회색빛으로 변해가는걸 우리들은 알고도 방치하고 은둔하고 비겁하게.. 울고 있는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상처로 갈기갈기 찢겨 너무도 초라하고 보잘것 없어보이는 진짜 바로 진짜 나 자신이라는 자아의 진짜 모습에 불쌍한 아이가.쭈그리고 앉아서 매일 울면서 흐느끼는걸 나 자신도 다 알면서..다..알고 있었으면서.. 한번도 들여다 보지도 않고 일부로 외면했어..벌써 수십년이 지나가는데..난 단 한번을 들여다보지 않았지.. 계속 도망만 쳐오며 난 너무 이제 한계야정도로 너무 지친 상태로.. 도망칠 힘도 남아 있지 않아서 그때서야..멈추고서는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아이가 생각난거야..어차피 너무나 지쳐서 도망치지도 못하니..계속 흘러가고 있는 이세상을 잠시만 등지고 가만히 멈추어서서 내마음 속에 울고 있던 진짜 내자신 나의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그 아이가 아직도 있나..
궁금해지기도 했고..도망은 못치니..자동으로 수십년만에 들여다 보게 된거야...근데...그 아이가 울고있지는 않아
그저 멍한표정으로 돌처럼 아니 마네킹처럼 아무 감정도 느낌도 생기도 없는듯 너무도 딱딱하게 굳어서 마치 바위 돌멩이처럼 그 당시 그대로 쭈그리고 앉아서 초점 조차도 없는 눈빛으로 살아잇지만 죽은거 같은??? 아니 식물인간??? 살아잇는 산송장. 같이 움직일 생각도 울음을 터트리지도 않고 들여다 볼때마다 똑같이 똑같은 자세로 계속 그 상태로 있엇어 괜찮냐고.안아프냐고..물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그때부터 이번엔 수십년이 아닌 수개월정도만 지나도 지치길 반복하는 내가 되어버린거야.
그때 마다 들여다보며 반응이 잇나? 계속 들여다보는게 자동으로 되어간거야..왜라니? 너무 지쳐버린거야 이제 도망치기도 내가 더 이상 못하겠다고 못버티겠다고 주저 앉아 버리는 날이 자주 오게 된거야..그날이 올때.마다 난..간사하고 비겁하게..찌질이 마냥 몰래 내 마음속에 아이를 들여다보는 일이 많아 지고 있엇어..계속..그렇게 쳐다만..보고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았어...아이도 똑같은 자세 그대로 건전지가 다달아버린 장난감 로봇같이.. 움직이지도 아무런 반응도..없었고..세월은 가을 단풍일며..또 빠르게..낙옆이 한올 한올 떨어져서 웬만큼 쌓여 바람에 스치곤 도망만 쳐온 나를 보는듯..날아가고 있다는걸 느낄때 쯤에 한방울.. 두방울.. 세방울..
하늘에서 가을 비가 ..내려오고 있지..뭐야...
우산도 챙기지 못했는데.. 말이야...음..어쩌지 고민할때쯤..
뜨끔..하고 뒷통수 맞은듯 한 기분이 들었어..
그래..맞아..그 빗물은...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니야..
처음으로 도망치지 않고 내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며
온전하게 모든걸 내려 놓아 버린 기분이 들더니..온 몸이 부르르..오심이 온 것 같이 막 떨려오더니..
뭔가..알 수 없는 쾌감!!? 이라고 표현 하면 넘 분위기가 코메디가 되어 버리게 되려나???
그래 아침에 너무 잠을 푸욱 야무지게 깨지도 않고..
잘자서 상쾌함이란까? 아니면..?
목욕탕 온천에서 뜨끈.. 뜨끈한 온천 ♨️ 물로 목욕하니
딱딱하게..긴장해서 수축되어 있던 속 근육들이..
풀리는거 같은 나른함과..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드라이기로 머릴 말리며.. 아~~~너무 상쾌하고 좋앗다. 같은.. 느낌이 들었엇다고..??? 하는게 맞을까?
생각이..들때 쯤.. 우연이었을까..? 볼록 거울이 나를
비춰주는게 보인거야...그래..그때 알았어..
비가 내리는게 아니고 내 눈물 방울이 이슬비 보단
좀 더 맺혀 있는 가랑비 처럼..
.
뚝..뚝.. 뚝...
떨어지고 있엇어!!! 근대 말이야..!!! 거울속에서
비춰보이는 내 얼굴을..자세히 보니...
환하게 웃으며 눈물 흘리는 나의 진짜 진실된 모습이
고생했다고 이젠 도망치지 않는구나..고맙다..너무 대견해
지금 여기까지..잘 버텨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