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는 왜 옌스를 안쓰는가 

  1. 현재 포메이션에서 옌스가 쓰임이 없는가? - 그럼 왜뽑았음?
  2. 옌스가 컨디션저하인가? - 내부사정은 알 수 없으나 언론에 공개된 부상은 없고, 직전 평가전이나 소집전 소속팀 에서 퍼포먼스를 보면

    크리티컬한 컨디션 난조는 없다고 봐야한다.

  3. 경쟁자와의 경쟁에서 밀렸는가? 김문환, 이태석, 설영우 나아가선 엄지성 양현준 까지가 직접적인 경쟁자

    엄지성,양현준은 오늘 멕시코전처럼 후반에 공격적인 움직임을 위한 조커라고 보면 실질적 경쟁자는 김문환 이태석 설영우 3인이다.

    1차전 체코전 설영우 이태석 조합이였고 둘다 평점 5점대였고 그럭저럭 이였다 

    2차전 멕시코전은 설영우 김문환 조합이였고 평점 3~4점대 였다 

    두경기에서 3인이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큰 실수는 없었지만 너무도 밋밋했고

    3백에서 윙백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모습이였다. 특히 멕시코 전에는 코너킥이 2개 뿐이 안나온걸 보면 측면에서 윙백이 

    얼마나 존재감이 없었는지를 알 수 있다.

    옌스가 1옵션이 아니라고 해도 구지 설영우를 왼쪽으로 돌려가면서 써야할 정도로 옌스가 설영우 김문환 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4. 손흥민을 측면으로 쓰면 안되는 것인가?

    손흥민 조규성 이강인 조합으로 가면 설영우 김문환 선발출장이 어느정도 이해가된다, 손흥민이 측면에서 공격력과는 별개로 빠른 수비가담이 힘들기 때문에

    엄지성이나 옌스 보다는 설영우를 선호하느게 이해가 된다 그들보다는 설영우가 수비력은 나을테니까…손톱을 고집할거라면 윙백을 좀더 공격적으로 써야 한다.

    우리의 중앙에서 황인범이나 이강인이 양질의 패스를 뿌리곤 있지만 그게 박스안에서 슛팅으로 이어지고 골로 이어질 확률은 극히 낮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측면공격을 선호하는 나라였고 그에 특화된 조규성도 있다, 조규성이 원톱으로 나오면 측면에 현제 손흥민 만큼 보여줄 측면 공격수가 있는가?

    설영우를 쓸거면 손흥민을 측면으로 돌리고, 손톱을 쓸거면 좀더 공격적인 윙백 엄지성이나 옌스를 쓰는것이 좀더 효과적이지 않을가..

    홍명보가 3백에대한 이해도가 물론 나따위보다는 높겠지만, 오늘 멕시코 전을 보고 과연 이게 좀 애매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5.홍명보는 남아공 전에도 같은 선택을 할것인가.

    홍명보는 선수선발 기용, 전술변화 측면에서 지극히 보수적인 감독이다, 대회 도중에 무언가를 바꾼다거나 하물며 경기도중 무언가 큰 변화를 주는것을

    극도로 지양하는 인물이다. 남아공 전도 설영우 김문환 조합일 가능성이 높다. 결과야 나와봐야 알겠지만 과연 홍명보의 이런 보수적인 성향이 우리에게

    득이냐 실이냐는 꼭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월드컵 참가국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언더독이다 우리 플랜대로 진행되는 경기보다 어려운 경기가 훨씬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홍명보가 게임모델을 완벽하게 짜는가?? 그때마다 경기 조졌네 하고 말건가? 그때 그때 유도리 있게 유연하게 대응이라도 해야 할것 아닌가.

    남아공전 할만하다고는 하지만 그건 선수 퀄리티에서 오는 차이지 전술적으로 상대를 이길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

    즉 이겨도 선수들이 잘한거지 감독의 어떤 역활을 했다고 보긴 힘들것이다 왜? 분명또 1.2차전이랑 똑같이 나올거 뻔하니까!

    16강 8강 가면 너무 좋을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다 홍명보에게 까방권을 줄까봐 너무 걱정이다

    개인적으론 선임과정부터 경기운영 까지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는 양반인데 성적이 좋으면 안좋은 전례를 남기는건 아닌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