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1만명으로 감축 제안 보고서 입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을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엔 주한미군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미 국방장관 측근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위협이 아니고, 주한미군을 중국 견제에 활용할 수도 없을 거란 주장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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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수석 고문이었던 댄 콜드웰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싱크탱크 보고서.
 
미국이 세계 '무료 경비원' 역할을 멈추고 해외 주둔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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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한 미군은 현재 2만8천5백 명에서 1만 명으로 크게 줄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공군 전력도 2개 비행대대를 미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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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 이유로 북한은 미국 본토의 위협이 아니라는 콜비 국방부 차관의 말이 인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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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과 분쟁이 발생할 경우 한국은 주한미군을 중국 견제에 쓰지 못하도록 반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재래식 전력에서는 한국이 북한을 앞서는 만큼 스스로 방어해야 한다는 주장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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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100억 달러를 주장하며 했던 말과 같은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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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쓴 콜드웰은 지난 4월 후티 공습 계획 유출 사건에 연루돼 국방부에서 해임됐습니다.

콜비 미 국방차관이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새 국방전략에도 '주한미군 감축'이 명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