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키움

 

두산 최승용(1승 5패 5.61)

30일 삼성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

역시 잭 로그와 반대로 가는 특징이 여지없이 터져버린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시리즈 1차전 등판이고 키움 상대로 4월 7일 홈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다는 점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와 김종수 상대로 양의지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안정적인 타격감을 보여주었다는게 크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오명진의 3안타 1타점이 컸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위기 관리 능력이 대단하다.

키움 하영민(2승 3패 4.89)

31일 KT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

불펜 체질이 아니라는걸 여러번 보여준바 있다. 

두산 상대로 홈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원정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수 있느냐가 관건

전날 경기에서 최민준을 공략하면서 김웅빈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초반 공격력 자체는 유지하고 있는 편

문제는 SSG의 불펜 상대로 그야말로 삭제를 당했다는 점.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희망적이다.

전날 키움은 최민준을 잘 공략하고도 SSG의 불펜에게 막히면서 역전패를 당한 반면

두산은 화이트를 공략하면서 기어코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

현 시점에서 팀의 완성도는 확실하게 두산이 우위다.

게다가 키움의 타선은 좌완 투수를 만나면 매우 높은 확률로 고전하는 편이다.

 

두산 승

 

 

롯데 vs 한화

 

롯데 엘빈 로드리게스(3승 4패 5.12)

24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1이닝 2실점 투구 후 불편함을 느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일단 로테이션 한번은 건너 뛴 상태다. 

한화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데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컨디션일 것

전날 경기에서 시라카와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

득점권의 찬스를 모조리 날려버리는 부진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레이예스가 부진한게 초반 승패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세진을 쓰기엔 리스크가 크다.

한화 류현진(6승 2패 3.28)

30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

초반부터 타선의 지원을 받은 덕분에 무난한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4월 18일 롯데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유일한 변수는 아무래도 야간 경기라는 점

전날 경기에서 로그에게 막혀 있다가 박치국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말도 안되는 번트 실패등 승리를 헌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현빈, 강백호, 페라자를 제외한건 엄청난 실책이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클러치에서 신뢰가 어렵다.

전날 롯데는 시라카와에게 막혔고 한화는 로그에게 막혔다.

다른 점이라면 한화는 지나칠 정도로 로그를 경계하면서 강백호, 문현빈, 페라자를 제외하는 바람에 오히려 큰 손해를 본 반면 롯데는 완봉패를 당했다는 점이 아픈 부분

 좌완에게 약한 롯데 타선임을 고려한다면 류현진 공략은 쉽지 않고 엘빈의 컨디션이 정상인지도 의심스럽다. 

양 팀 모두 불펜 문제가 있긴 하지만 리드를 지켜줄 힘이 있다.

 

한화 승

 

 

KIA vs 삼성

 

KIA 아담 올러(6승 4패 2.63)

30일 LG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

초반에 한번 흔들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일단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과 박세진 형제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흐름이 하늘을 찌르는 중. 특히 김도영이 혈을 뚫어주기 시작했다는게 크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매우 큰 소득이다.

삼성 잭 오러클린(4승 2패 3.99)

30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이 말해주듯 흔들리는 모습

KIA 상대로 16일 홈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원정은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구창모 상대로 디아즈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NC의 불펜 공략 실패가 너무나 컸다. 

특히 하위 타선의 부진이 길어진다면 매우 힘들어질 것이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미야지 유라의 쓰임새가 계속 문제

전날 KIA는 필요할때 필요한 점수가 나와준 반면 삼성은 그렇지 못했다. 

특히 후반 페이스의 하락은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

올러는 홈 경기에서 강점이 있고 KIA의 승리조는 휴식이 충분한 상황. 

오러클린이 직전 KIA 상대로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이번에는 원정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최근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

 

KIA 승